결막염 전염성과 원인, 증상, 치료, 예방!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 정리

여름철 증가하는 유행성 결막염의 원인, 증상, 치료, 전염, 예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결막염은 전염이 아주 잘 되기 때문에 정보를 잘 숙지하시고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유행성 결막염
2. 유행성 결막염 원인
3. 유행성 결막염 증상
4. 유행성 결막염 치료
5. 유행성 결막염 전염과 예방
6. 정리

1. 유행성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은 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결막은 눈의 표면을 보호하고 눈물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납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교수님의 유행성 결막염 주요 증상과 예방, 관리법에 대한 정리 영상으로 간편하게 확인해 보세요.

유행성 결막염 정리 동영상 👉🏻

2. 유행성 결막염 원인

유행성 결막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성 유행성 결막염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여 눈을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손으로 눈을 만진 후 다른 사람의 눈을 만지면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유행성 결막염은 보통 7~10일 정도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제 복용 또는 항생제 포함된 안약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 또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영유아 사이에 요즘 다시 증가하고 있는 아데노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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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행성 결막염 증상

유행성 결막염은 약 5~7일의 잠복기 후 급성으로 증상이 발생합니다.

눈 간지러움, 눈 이물감, 눈 충혈, 증가하는 눈곱과 눈물, 눈부심,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고열, 설사, 인후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도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으로 끈적한 눈곱이 콧물 나듯 계속 흐르듯이 나오고 가려워서 힘들어했습니다.

4. 유행성 결막염 치료

유행성 결막염 치료는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하여 광범위 항생제 안약을 점안하며 각막 상피 하 혼탁을 막기 위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안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광범위 항생제 안약 오클 점안액을 처방받아서 아이에게 하루 2~3회 투약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후유증 없이 치유되나 드물게 시력 저하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각막이 벗겨져 심한 통증과 함께 눈을 뜰 수 없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료용 콘택트렌즈와 인공 눈물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