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아이들의 경우 땀샘의 밀도가 높아 땀띠가 더 생기기 쉽습니다.
땀띠의 원인, 증상, 예방, 치료와 효과 좋은 땀띠연고 추천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땀띠
2. 땀띠 증상
3. 땀띠 예방법
4. 땀띠 치료법 (땀띠연고 추천)
5. 정리
1. 땀띠
땀띠는 피부의 땀샘이 막혀 땀이 배출되지 못하여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땀띠는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며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발생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체온 조절을 위해 발생하는 땀은 땀샘에서 만들어져서 땀관을 통하여 피부 표면으로 분비되는데 이때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생깁니다.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는 원인은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이나 비누의 과다사용, 세균감염 등의 외적인 요인과 많은 양의 땀, 피지 생성 감소 등의 내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더 잘 생깁니다.
땀띠는 신생아의 경우 말을 못해서 더 위험합니다. 바로 병원가야하는 신생아 건강문제에 대해 알아보세요!
2. 땀띠 증상
땀띠의 증상은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땀띠는 심하지 않은 경우 몇 시간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 염증이 발생하여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얕은 부위의 땀관이 막힌 땀띠는 1mm 정도의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으로 나타납니다. 이 경우에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깊은 부위의 땀관이 막힌 땀띠의 경우 붉은 구진, 농포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심한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띠는 주로 머리, 목, 몸통 상부, 겨드랑이 등에 발생합니다.
3. 땀띠 예방법
땀띠를 예방하려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땀을 흘렸을 때는 몸을 시원하게 하여 땀이 잘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땀띠가 발생한 경우 가려움을 참지 말고 긁지 않도록 주의하고, 땀띠가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땀을 흘렸을 때는 몸을 시원하게 하여 땀이 잘 배출되도록 합니다.
✔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 에어컨을 틀거나 선풍기를 켜서 공기를 시원하게 유지합니다.
✔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합니다.
✔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피합니다.
✔ 과식을 피합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4. 땀띠 치료법 (땀띠연고 추천)
땀띠 치료의 기본은 시원하게 하는 것입니다. 가려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가려움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땀띠에 항생제가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들은 땀띠의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땀띠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처방받았던 연고입니다.
✔ 하티손
습진, 피부염군, 피부가려움, 벌레 물린데 바를 효과가 있으며 1일 1~3회 적당량을 환부에 바르고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면 됩니다.
✔ 비판텐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 습진, 피부궤양, 상처, 화상, 욕창, 일광피부염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환부에 1일 1~2회 바릅니다.
✔ 리도멕스
습진, 피부염군, 양진군, 벌레 물린데, 건선, 손·발바닥농포증에 사용되는 연고입니다.
병원에서 받은 약도 종종 사용했지만 가장 만만하게 자주 사용했던 연고는 버츠비 레스큐오인트먼트입니다.
✔ 버츠비 레스큐오인트먼트
병풀에서 추출한 고순도 시카 진정밤으로 진정, 보습, 가려움 완화에 탁월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이라 아이들 아기 때부터 항상 가지고 다니는 만능 연고입니다.
100% 자연유래성분으로 피부 장벽의 보습 효과와 피부건조의 의한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보다 버츠비 레스큐오인트먼트 사용을 더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이제 땀띠는 잘 안 나지만 여전히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바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기의 경우 땀띠 나는 곳에 파우더를 살짝 발라주었었는데 많이 바르면 오히려 땀관 구멍을 막아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땀이 너무 많이 나는 경우 접히는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게 되면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정리
무더운 날씨에는 아이와 엄마 모두 지치기 쉽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의 적절한 사용으로 온도, 습도 유지를 잘해서 땀띠 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딩젤 사용도 피부 온도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땀띠에 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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