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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인 건강

헬리코박터균 전염될까? 자가진단을 통한 증상확인, 원인, 치료

2023. 6. 30.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분명한 위암의 발암인자로 분류하였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전염되는지, 원인 및 치료법과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한 증상확인을 꼭 확인해 보세요!

 

<목차>

1. 헬리코박터균?
2. 헬리코박터균 원인
3. 헬리코박터균 증상
4. 헬리코박터균 치료
5. 헬리코박터균 예방법
6. 정리

 

헬리코박터균_썸네일
헬리코박터균_썸네일

 

 

1.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을 말합니다. 

 

헬리코박터_파일로리
헬리코박터_파일로리(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1982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로빈 워렌 박사와 배리 마샬 박사가 처음 발견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산과 위산에 녹는 효소인 펩신에 저항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위와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와 십이 지장 궤양 외에도 위암, 위선암, 림프종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 원인

헬리코박터 감염은 감염된 사람의 침, 구토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헬리코박터균은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 감염된 사람의 침, 구토물, 대변을 통해 전파

✔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감염

✔ 위생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

✔ 면역력이 약한 경우

✔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감염 위험이 증가

 

 

 

3. 헬리코박터균 증상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증상은 균주의 다양성과 숙주의 감수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균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무증상 감염이 지속됩니다.

 

소화불량, 복통, 속 쓰림, 구토, 설사, 체중감소, 피로감, 빈혈, 구토물이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의심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에서 더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보세요!

 

헬리코박터균 자주묻는 질문 FAQ 👉🏻

 

 

헬리코박터_감염증_자가진단
헬리코박터_감염증_자가진단(출차:한국건강관리협회)

 

 

위의 자가진단 내용을 보고 해당 증상이 있을 경우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4.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속 쓰림, 소화불량 증상으로 위내시경을 시행해서 위 및 십이지장 궤양이 있거나 변연부 B세포 림프종을 앓는 경우라면 제균치료를 합니다.

 

가장 보편화된 치료법으로는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와 두 가지 항생제를 병용하여 1~2주간 치료합니다. 치료 약을 잘 복용해도 항생제에 대한 내성 등의 이유로 제균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인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약 복용하는 것을 지켜본 적이 있는데 헬리코박터균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굉장히 독해서 약을 끝까지 먹는 자체를 힘들어했습니다.

 

약을 먹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식사를 챙겨드셔야 하며 선천적으로 위가 안 좋은 사람은 속 쓰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5. 헬리코박터균 예방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자주 씻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과 구강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짜고 매운 음식 선호와 주거 및 식생활이 공동체 형태를 이뤄 감염률이 매우 높습니다. 공동 식사의 경우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 좋으며, 간을 본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싱겁게 요리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야채를 섭취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정리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위장 질환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보균자는 위암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약이 독해서 복용하기 힘들지만 중단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끝까지 잘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헬리코박터균에 관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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