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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아이 건강

콜대원키즈펜시럽 상분리현상 발생, 어린이 해열제 다른 대체품은?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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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한 문제로 제조 판매가 중단된 '챔프시럽'에 이어 어린이 해열제의 안전 문제가 또 제기되었습니다.

 

바로 콜대원키즈펜시럽인데요. 요즘 문제되고 있는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상분리 현상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어린이 해열제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챔프 시럽 회수 대상과 방법 간단하게 확인하기

 

챔프 시럽 회수 대상과 방법 간단하게 확인하기

챔프 시럽 회수 대상과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동아제약에서 어린이 해열 및 진통제로 판매하고 있는 챔프 시럽 제품에 대하여 자진 회수를 진행합니다. 목차 1. 챔프 시럽 회수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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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콜대원키즈펜시럽?
2. 콜대원키즈펜시럽 상분리 문제
3. 어린이 해열제 대체품
4. 정리

콜대원키즈펜시럽_썸네일
콜대원키즈펜시럽_썸네일

 

1. 콜대원키즈펜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은 대원제약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어린이 해열제로 딸기향이 나는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현탁성 시럽제입니다.

 

콜대원키즈펜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출처:약학정보원)

 

주로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에 사용됩니다.

 

만 12세 이하의 소아는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용량을 4~6시간마다 필요시 복용하며, 1일 5회를 초과하여 복용하면 안 됩니다.

 

몸무게에 따른 용량 10~15mg/kg으로 복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2. 콜대원키즈펜시럽 상분리 문제

콜대원키즈펜시럽은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현탁성 시럽제인데,

 

액상 형태의 시럽에서 상분리 현상이 발생되었다는 문제제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약품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상분리현상이란, 물과 기름처럼 두 물질이 섞이지 않고 분리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영유아의 경우 소량을 투여해야 하는데 잘 섞이지 않은 특정 부분을 먹이는 경우 과량투여로 간독성이나 신독성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콜대원키즈의 약은 모두 5ml씩 개별포장되어 있지만 어린 영유아의 경우 몸무게에 따라 5ml 이하로 먹일 때도 있는데,

 

상분리가 된 한 포를 나눠먹이다 함량이 균질하지 않아 과량투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콜대원키즈펜시럽_복약정보
콜대원키즈펜시럽_복약정보(출처:약학정보원)

 

약학정보원에 있는 콜대원키즈펜시럽 복약정보를 보면 '흔들어서 사용하세요'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투약하기 전 상세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약학정보원_콜대원키즈펜시럽_상세정보_바로가기버튼
약학정보원_콜대원키즈펜시럽_상세정보

 

아무래도 콜대원키즈펜시럽이 한 포씩 포장되 있는 시럽이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 흔들어 먹어야 하는 걸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지금 알게 되었네요.

 

 

 

3. 어린이 해열제 대체품

식약처가 최근 동아제약 챔프시럽 강제회수에 따른 대체제품으로 콜대원을 지목했는데 콜대원 키즈펜시럽까지 논란이 되면서 안전성 여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면 챔프와 콜대원 외 대체할 수 있는 어린이 해열제는 뭐가 있을까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갑자기 밤에 열이 오르는 경우도 있고, 요즘에는 병원에 워낙 환자들이 많아 가벼운 감기는 약국약으로 대체하는데요.

 

아이 키우는 집에 기본 상비약은 항상 있어야 마음이 든든합니다.

 

맥시부펜_타이레놀
맥시부펜_타이레놀

 

제가 집에 상비해 놓고 있는 어린이 해열제는 맥시부펜과 타이레놀입니다.

 

보통 아이가 열이 나서 병원에 가면 맥시부펜과 타이레놀을 가장 많이 처방해 주잖아요.

아무래도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이 가장 안심되더라고요.

 

유소아_맥시부펜
유소아_맥시부펜

 

맥시부펜은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이고,

 

어린이_타이레놀
어린이_타이레놀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입니다.

 

 

이 두 가지 해열제를 상비해 두고, 한 가지 해열제를 복용 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시간 차를 두고 두 가지 해열제를 교차복용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제품에도 '현탁제제로 사용 전 반드시 흔들어 복용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4. 정리

업계 관계자들은 현탁액 제품의 특성상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상분리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계십니다.

 

콜대원키즈펜시럽도 흔들어서 복용하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저 또한 몰랐듯이,

복용 전 흔들었다면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 엄마들은 안 그래도 아픈 아이에게 논란이 있는 약을 먹일 수 없는 입장입니다.

 

식약처가 조속히 콜대원 키즈펜시럽의 상분리 현상과 관련된 검토를 마무리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공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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