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치료 6단계 방법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성발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아래 방법대로 따라 해 보시고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내성발톱이 생기는 이유
2. 내성발톱 자가치료 6단계
3. 내성발톱 도움 되는 물품 3가지
4. 결론

1. 내성발톱이 생기는 이유

내성발톱은 발톱이 양쪽 살을 파고들면서 염증으로 진물이 나고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이유는 보통 5개의 원인이 있습니다.

1) 발톱을 너무 날카롭고 짧게 자르는 경우

발톱을 여유 없이 짧게 자르고 평평하지 않고 뾰족하게 자르면 모서리가 피부 안쪽을 향해 자라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2)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꽉 끼는 신발로 발톱 주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발톱이 안쪽을 향해 자랄 수 있습니다.

3) 발톱에 상처를 입었던 경우

외상이 생겨 발톱이 빠지거나 부분적으로 절단한 경우에는 새로 생긴 발톱이 변형되면서 피부를 파고드는 원인이 됩니다.

4) 발톱 무좀에 감염된 경우

발톱 자체가 무좀에 감염되면 발톱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면서 주변 피부를 자극하게 됩니다. 자극을 받은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유전의 요인

부모가 내성발톱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에 자녀도 내성발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2. 내성발톱 자가치료 6단계

1. 족욕을 해서 발톱과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기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발을 담가 발톱과 주변 피부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족욕을 통해 딱딱하게 굳은 피부를 이완시켜 자극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통해 염증 감소를 유도합니다.
또한 깨끗하게 씻어줘 상처부위가 감염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2. 발톱 평평하게 다듬기

부드러워진 발톱에서 피부와 접하는 부위를 살짝 들어 올리고 깨끗하게 소독한 손톱깎이로 잘라냅니다.
발톱은 최대한 평평하게 잘라주고 여유를 남기고 잘라야 합니다.

3. 항생제 연고 바르기

발톱이 파고들어 간 부위를 정리했다면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충분히 도포해 줍니다.

4. 솜이나, 밴드 붙이기

항생제를 도포한 부위에 내성발톱 치료용 밴드를 붙여 발톱이 피부와 접촉되지 않도록 합니다. 솜을 끼워 넣어도 됩니다.

5. 충분히 건조되도록 맨발로 유지하기

손질 부위가 건조될 때까지 양말을 신거나 신발을 신지 않고 기다리거나 샌들같이 열린 신발을 착용합니다.

6. 편하고 큰 사이즈 신발 착용

신발은 발가락에 자극이 없는 여유 있는 사이즈를 골라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성이라면 하이힐이나 발볼이 좁아지는 신발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위에 설명한 6단계를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내성발톱이 생긴 주변이 감염되지 않도록 자주 소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염증이 생긴 경우는 방치하지 말고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고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내성발톱에 도움이 되는 물품

내성발톱 자가치료에 도움이 되는 물품 3가지를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이 크록스와 같이 개방되어 있고 발볼이 넓은 신발입니다. 평상시 이런 형태의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내성발톱용 치료 밴드를 구매하여 피부의 장력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내성발톱이 안쪽으로 휘는 것을 교정해 주는 장비를 사용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 10분 정도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