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수치와 당화혈색소 수치 낮추는법

어느 한 시점에서 측정하는 혈당 값은 오차가 클 수 있으므로 장기간의 혈당조절 추이를 관찰할 때 당화혈색소 검사를 합니다.

당화혈색소란 무엇인지, 정상수치와 당화혈색소 낮추는 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목차>

1. 당화혈색소란?
2. 당화혈색소 검사
3.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4. 당화혈색소 수치 낮추는법
5. 정리

1.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혈액 속의 적혈구에 붙어있는 포도당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높을수록 증가하고, 혈당이 낮을수록 감소합니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조절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당화혈색소가 높을수록 당뇨병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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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란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에 당이 결합된 것을 말합니다. 혈색소의 평균 수명은 약 3개월로 혈당이 높아지면 당화혈색소도 많아 지므로 수치를 통해 최근 3개월간의 평균 혈당 농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채혈 당시의 혈당 수치만을 반영하는 일반 혈액검사와 달리 장기간 혈당 조절이 잘 되었는지 파악하는 지표가 됩니다.

공복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할 수 있으며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다면 3~6개월마다 검사합니다. 치료법 변경, 환자의 임신 등의 상황에서는 검사 주기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3.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화혈색소의 정상 수치는 5.7% 이하입니다. 당화혈색소가 5.7~6.4%인 경우는 당뇨병 전 단계로 분류됩니다.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는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화혈색소가 높다고 진단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식습관을 개선하거나, 운동량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는 국가별로 정상수치가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를 보다 엄격하게 정한 것은 나라별 당뇨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미국인은 인슐린 치료로 저혈당에 빠지거나 심장 질환 등의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크기 때문에 7.0% 미만을 기준으로 하며, 한국인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 때 췌장까지 손상되는 환자의 비율이 높으므로 목표 수치를 더 낮게 잡습니다.

4. 당화혈색소 수치 낮추는 법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건강한 식단 섭취하기

✔ 체중 조절하기

✔ 스트레스 줄이기

✔ 금연하기

✔ 술을 적게 마시기

✔ 정기적으로 혈당검사하기

특히 운동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줍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이 조절되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단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포함해야 하며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짠 음식,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금연과 적당한 음주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받아 당화혈색소 수치를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 경우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신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 4가지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1.0~1.5% 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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