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교차복용 방법과 열감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영유아 열감기가 유행입니다. 이 글에서 열 내리는 방법과 아이가 열이 날 때 궁금한 점에 대해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열감기
2. 열 내리는 방법
3.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4. 열감기 궁금증 FAQ
5. 정리
1. 열감기
열감기는 열만 나는 감기로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입니다.
발열 외에는 동반되는 증상이 없고 진찰상 정상인 경우에 비특이적 바이러스 질환이 경우가 흔하며 이를 보호자들에게 용이하게 열감기라고 표현합니다.
발열이 주요 증상이지만 이후에 기침, 콧물, 인후통, 근육통, 피로 등의 추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감기는 보통 1~2주 정도 지속되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어린이, 노인, 임산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열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경기 증상과 원인, 영유아 열경기 발생시 응급조치 방법 총정리!
2. 열 내리는 방법
아이가 열이 날 때에는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원한 환경 유지
옷을 얇게 입히고 방 온도를 24도 이하로 유지합니다. 아이가 옷을 입고 싶어 하면 가벼운 옷을 입혀줍니다.
2. 미지근한 물수건
미지근한 물로 아이의 몸을 닦아주면 땀을 배출하고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찬물로 닦으면 오히려 몸을 긴장시켜 열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3. 해열제 복용
아이가 38도 이상으로 심하고 불편해 한다면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 성분을 먹입니다.
4. 휴식
몸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수분 보충
열이나면 탈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이가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여 탈수를 예방합니다.
3.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모두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약물입니다. 한 가지 해열제로 열이 내리지 않는 경우 두 약물을 교차 복용할 수 있습니다.
성분 | 대표적인 해열제 | 효과 | 일일 권장량 |
아세트아미노펜 | 타이레놀, 세토펜, 챔프 | 해열, 진통 효과 | 4,000mg 이하 |
이부프로펜 | 부루펜, 맥시부펜 | 해열, 진통, 소염 효과 | 800mg 이하 |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교차 복용할 때는 두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지 않고 한 약물을 복용한 후 2시간 이상 지난 후 다른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두 가지 약물 모두를 복용할 때는 하루 권장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교차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1. 아이의 나이와 체중에 맞는 용량을 복용합니다.
2.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합니다.
3. 두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지 않습니다.
4.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경험적으로 저희 아이들은 열이 날 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를 먹이면 열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부프로펜 계열인 맥시부펜을 먹으면 열이 잘 떨어져서 저는 이부프로펜 계열을 먼저 먹여보고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추가로 먹이는 편입니다.
보통 맥시부펜을 먹여도 떨어지지 않는 고열은 타이레놀 추가복용을 하더라도 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4. 열감기 궁금증 FAQ
아이가 열이 많이 나면 부모로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열감기에 해열패치가 도움이 될지, 미온수로 몸 닦아주기 효과가 있는지, 열나면서 손, 발이 차가울 때 양말을 신겨야 하는지, 해열제를 먹고 저체온증이 되지는 않을지, 약 먹고 토했을 때 다시 먹여야 할지, 해열제는 빈 속에 먹어도 될지 등 궁금한 점을 해결해 보세요.
저도 아이들 열 날 때마다 궁금했던 내용인데 열감기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을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5. 정리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열감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너무 고열로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살피고, 적절한 해열제 복용으로 아이가 힘들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열감기와 해열제 교차복용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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